사업가는 로또를 사지 않는다.. - 2008/04/28 14:06
(사실 푼돈대박을 이야기하면서 어떻게 돈을 벌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는데, 문득 그 못지 않게 'Entrepreneurship(기업가 정신)'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잡학다식 칼럼에 그에 관한 내 생각들을 풀어보려한다.)
사업가는 로또를 사지 않는다. 아, 절대 명제는 아니고. 물론 누구나 로또를 살 수 있고, 그러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사업가라면, 정말 제대로 된 사업가라면 대박을 노리고 로또를 사서는 안된다.
Risk Taking?
보통 사업을 하면서, '리스크' 없이는 수익도 없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한다. 맞는 이야기다. 위험없이 수익을 올리 수 있다면, 그건 차익거래 기회가 되는거고 곧 사라지고 만다. 그렇기 때문에 사업에서 적절한 '리스크'는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그런데, 제대로 된 '사업가'라면 리스크를 관리할 줄 안다. 대표적인 사람이 워렌 버펫. 투자자로 보는 사람도 많지만, 기업을 사고 파는 사업가다.
그는 위험을 지극히 싫어하는 사람으로 유명하다. 그럼에도 수익을 잘 올리는 이유는?
그 사람이 싫어하는 위험은 감당할 수 없는, 도저히 예측 불가능한 위험이다. 보통 '투기'적인 것들을 위험을 어찌 할 수 없는 것들이 많다. 말 그대로 운에 맞기는 것이기에, 사업가로써는 그런 위험한 사업에 뛰어들 이유가 없다.
감당할 수 있는, 예측 가능한 리스크를 짊어지라
로또가 대표적이다. 하다못해 슬롯머신보다 못한 녀석이 아닌가?
로또는 내가 한 장의 로또를 산다고 해서, 2 번째 사는 로또의 당첨 확률이 높아지지 않는다. 슬롯머신은 일정한 확률로 잭팟이 터지기 때문에 계속 잭팟이 터지지 않고 사람들이 물러나는 기계에서 기다렸다가 나중에 들어가면 보다 높은 확률로 잭팟을 노릴 수 있게 된다.
그렇다고 슬롯머신을 하라는 이야기는 아니고..
해주고 싶은 이야기는, 작건 크건 간에 리스크 관리를 해야한다. 아예 리스크를 피한다면 앞에서 말했듯이 수많은 수익의 기회를 그냥 날려버리게 된다. 반대로 너무 리스크를 대책없이 즐기게 되면, 전재산을 로또에 몰빵해버리는 일이 벌어지게 된다.
내가 하려는 사업에서 리스크가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그게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지.. 예측 가능한 위험이 얼마나 되는지 고민해봐야한다.
푼돈대박 또한 마찬가지다. 금전적인 투자가 없다고 해서 그냥 공짜가 아니다. 나름 고민하고 컨텐츠를 쓰는 것도 훌륭한 투자다. 이런 투자를 함에 있어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리스크를 감안해봐야 한다.
또한 이걸 보다 효과적으로 하기위해서 추가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도 고민해봐야한다. 비록 비용이 더들고 리스크가 커지더라도 감당할 수 있다는 판단이 들면 도전하는 것, 그것이 기업가 정신이다.
무모한 돈키호테 정신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살펴보고 따져본 다음에 내리는 신속하고 과감한 결정, 이것이 사업가의 가장 기본된 능력이자 자질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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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 정신(Entrepreneurship)이란 무엇일까요?
Tracked from Dotty Studio | 2008/10/25 00:25 | DELEntrepreneurship. 기업가 정신. 리더십만큼이나 다양한 의미가 담겨있는 단어입니다. 도전정신, 창의성, 기술혁신, 비전, 긍정, 끈기, 창조, 위기, 성공, 희망, 꿈 ... 여러분에게는 기업가 정신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