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없는 수익은 없다 (푼돈대박 사업가 덕목 #3) - 2008/06/10 07:22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투자 없는 수익이란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사업이란, 이 투자 비용과 수익간의 묘한 관계를 잘 유지시키는 것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이번엔 투자와 수익에 관한 이야기를 잠깐 해봅니다.
공짜로 돈을 벌다?
한 일본 사업가가 쓴 책이 있었습니다. 제목이 '만원짜리는 줍지마라 (야스다 요시오 저)' 였는데, 흔히 사람들 생각에 길을 가다 돈을 주으면 공돈 생겼다고 얼마나들 좋아라 하시나요. 하지만 이 돈을 줍는 것도 가만 생각해보면 공짜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책 내용이랑 방향이 좀 다른 이야기이긴 하지만..
빌 게이츠의 경우, 바닥에 이 정도 돈이 떨어졌다면 그냥 지나치는게 더 이득이라는 이야기도 있지 않습니까. 그 사람 연봉, 가진 돈을 기준으로 시간의 가치를 매겨보면 허리굽혀서 그 돈 줍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줍는 돈보다 더 가치가 크다는 거죠.
그렇습니다. 세상에 공짜로 돈을 버는 건 없습니다.
블로그로 돈을 벌면, 다들 공돈 버는 것 같아서 좋아라하시는데.. 이것도 비용 계산하면 참 암담합니다. 주 5일제, 연봉 2,400만원 받으시는 분의 시간단 임금을 계산하면 대략 12,500원 정도 나옵니다. 즉, 이런 분이 하루 1시간씩 블로그에 글쓰는데 시간을 쓰신다는 건 월 25만원 가량 투자를 하시는 겁니다.
물론, 어차피 노는 시간에 하는거다 라든지, 블로그를 통해서 얻게되는 다른 가치가 그걸 뛰어넘는다, 뭐 그 시간에 다른데 돈 쓸거 안쓴거 생각하면 이득이다.. 등 생각하기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투자 비용(?) 회수를 생각해볼 수 있지만 그냥 단순하게 계산하자면 그렇다는 이야깁니다.
특히, 이런 방식을 통해 돈을 벌겠다고 마음 먹으신 분들은 월 25만원이상 수익이 안 생기시면 매달 적자나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비용과 수익에 민감하라
사업은 철저하게 비용과 수익에 대해 민감해 지셔야 합니다. 다음에 한번 더 이야기 하겠지만, 비용을 판단하는 문제가 이슈로 남기는 하지만 어찌되었든 투자 비용대비 수익이 얼마나 발생하는지가 정말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저 실제 들어가는 돈이 없이 쥐꼬리만한 수익이 발생한다고 무턱대고 하시면 오히려 손해 보시는 경우가 있는 반면, 돈이 좀 들어가면 어느 정도 수익이 나오기는 한데 초기 투자가 부담스러워 그냥 지나치시는 이 경우가 더 수익이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나름 초기 투자 비용이 진입 장벽 작용을 하는거죠.
비용보다 조금 많은 수익..
푼돈대박은 투자비용보다 수익이 조금 더 많은 사업들을 여러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예를들어 하루 1만원 수익이 발생하는 수익모델 10개를 목표로 한다고 할때, 무작정 투자 없이 1만원이 생기는 경우만 찾으셔서는 곤란합니다. 때론 1만원 수익을 위해 1만원 투자 2만원 매출을 통해 1만원 수익을 얻을때도 있고, 때론 10만원 투자 11만원 매출을 통해 1만원을 확보하실 수 도 있습니다.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 투자 비용과 위험을 감안해서 최소한의 목표 수익 달성이 가능한 경우가 발견된다면 지르십시오~

